토마토는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소가 풍부하여 아침에 밥 대신 먹는 분들도 많으실텐데요.
또한 많은 분들이 라이코펜과 각종 비타민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항암효과에 좋은 토마토를 다이어트 식품으로 먹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좋은 토마토도 잘못 먹으면 몸에 독이 될 수 있다고 하는데요. 토마토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반드시 알아두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몸에 독이 되는 토마토 3가지
📌 덜 익은 토마토
초록빛을 띠는 덜 익은 토마토는 알레르기 유발 등 독성이 있기 때문에 드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덜 익은 토마토에는 솔라닌이라고 하는 독성 성분이 들어있는데요.
솔라닌이 체내에 들어오면 적혈구를 파괴시켜 빈혈 상태를 만들고 온몸에 산소 공급이 부족해져 뇌 신경 마비, 전신 마비 등을 일으킵니다.
익지 않은 토마토에 있는 솔라닌은 열을 가하더라도 파괴되지 않기 때문에 덜 익은 초록색의 토마토는 되도록 드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공복에 먹는 토마토
아침을 먹을 시간이 없어 시리얼이나 과일을 갈아서 끼니를 챙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공복에 토마토를 주스로 먹을 경우 토마토의 펙틴 성분이 위산과 결합하면 융해되지 않아 소화 불량과 위궤양을 유발될 수 있습니다.
또한, 토마토는 위, 식도 괄약근을 헐겁게 만들어 위염뿐만 아니라 역류성 식도염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이 먹을 경우
토마토에는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히스타민이라는 성분의 함유량이 높은 편입니다.
히스타민은 이물질이 우리 몸을 침범했을 때 콧물 재채기 등을 분비시켜 배출시키거나 혈관을 확장시켜 백혈구가 빨리 이동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는데요.
토마토를 먹을 경우 몸속에서 히스타민의 분비를 촉진시켜 과민 반응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토마토는 생으로 먹는 것보다 기름을 두르고 가열해 먹었을 때 몸속 노폐물과 염증을 빼내는 데 도움을 주는 라이코펜의 흡수율이 4배 정도 높아집니다.
또한, 토마토는 이 음식과 먹으면 골다공증과 암도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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