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어느새 따스한 봄이 지나가고 무더운 여름이 다가왔는데요. 더운 여름을 맞이하기 위해 좋은 음식들을 많이 챙겨 드시고 계신가요?
계절마다 나오는 제철 음식들은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영양분을 공급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우리가 계절에 맞는 음식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은 정말 중요하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여름에 먹으면 더욱 보약이 되는 간단한 음식들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여름에 먹으면 더욱 보약이 되는 첫 번째 음식은 바로 복숭아입니다. 복숭아는 예로부터 효능이 좋아서 불로장생의 과일로 여겨졌다고 하는데요.
특히 여름철에 복숭아가 더욱 좋은 이유는 복숭아 속에 풍부하게 함유된 아스파르트산 성분이 만성 피로 개선은 물론 간의 해독과 항체 생성을 촉진시켜 열로 인해 생길 수 있는 피로를 회복하는 데 많은 도움을 주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복숭아에 들어있는 아스파르트산 함량이 365mg으로 사과나 오렌지 포도보다 월등히 높다고 보고했는데요.
또한 풍부한 무기 영양소와 수용성 식이섬유인 팩틴과 폴리페놀의 함량도 높기 때문에 무더위에 대한 내성을 키워주고 땀을 흘렸을 때 빠져나가는 칼륨 역시 풍부해 이를 보충해 준다고 합니다.
두 번째는 오이입니다. 천연 항염제라고 불리는 오이는 통증을 완화하고 감염을 줄이는 능력이 뛰어난 음식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특히 여름철에 오이가 더욱 좋은 이유는 오이 속에 풍부하게 함유된 각종 영양소들이 피로는 물론 탈진과 함께 나타나는 영양 결핍을 치료하는 데 많은 도움을 주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오이는 95%가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땀으로 배출되는 수분을 보충하기에 최적의 채소라고 하는데요.
또한 냉한 성격 덕분에 햇빛에 지친 피부 에열을 없애주고 먹었을 때 역시 열을 식혀 몸속에 쌓인 노폐물을 배출해주는 데에도 많은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지치기 쉬운 여름철에 이렇게 간단한 음식들이 우리 몸에 활력을 불어넣어 준다는 사실에 더 꾸준히 챙겨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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