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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같이 추운날씨에는 다들 숏패딩이나 롱패딩하나씩 가지고 계실텐데요..

 

보통 심하게 얼룩이 있거나 더러워졌을때를 제외하고는 1년에 한번씩 겨울이 끝날때 세탁소에 드라이크리닝을 맡길것입니다.

 

하지만 드라이크리닝 많이 비싸다고 느끼시는 분들도 계실거에요..

 

그런분들을 위해 집에서 할 수 있는 숏패딩/ 롱패딩/ 오리털패딩/ 거위털패딩 세탁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하지만 여러분들은 집에서 세탁했을때 보온력이 떨어진다던지 얼룩이 잘 제거되지 않아 오히려 엉망이 될까봐 많이 망설이시는 분들도 많을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대부분의 여러분은 물에 젖으면 망칠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씻는것을 두려워 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습니다. 제대로 씻고 말리면 새것처럼 보풀이 일어나고 보온력을 훨씬 높일수 있습니다.

 

또한 패딩을 세탁하는 것은 매우 쉽습니다. 일상적인 옷을 세탁하는 것보다 조금 더 시간이 걸리겠지만 노력할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숏패딩/ 롱패딩/ 오리털패딩/ 거위털패딩을 세탁하려면 아래와 같은 준비물이 필요합니다.

 

 

 

1. 다운 워시 (패딩 전용 세탁세제라고 생각하시면됩니다.)

2. 프론트 로딩 세탁기 (드럼세탁기)

3. 저열 건조기

4. 깨끗한 테니스 공 3개(또는 특수 드라이어 공) 

 

 

 

 

 

다운 위시의 경우 강한 세제보다는 순한 세제를 사용하는것이 좋습니다. 일반 세제를 사용할 수 있지만 권장하지 않습니다. 일반 세제는 씻어내기 어려운 향과 여분의 물을 남길 수 있으며 심지어 천연오일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일반세제는 절대 사용하지 마세요.

 

 

세탁기의 경우 패딩을 더 부드럽게 세탁할 수 있는 프론트 로딩 세탁기(드럼 세탁기)를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탑 로딩 세탁기(일반 세탁기)는 때때로 기어가 걸리거나 찢어질 수 있습니다. 집에 드럼 세탁기가 없다면 집 밖에 있는 코인빨래방에 방문해서 세탁하는것도 좋습니다.

 

세탁방법

 

1. 시작하기에 앞서 소량의 얼룩제거제 또는 다운워시를 사용하여 정말 지저분한 부분을 먼저 지워줍니다.

 

2. 따뜻한 사이클(뜨겁거나 차갑지 않음)으로 세탁기에 패딩을 넣고 지시에 따라 다운워시를 넣습니다.

 

3. 패딩을 세제없이 한번더 헹궈서 모든 세제가 제거되었는지 확인합니다.

 

4. 건조할때가 되면 건조기에서 매우 낮은 열로 설정하고 깨끗한 테니스공을 3개를 같이 넣어줍니다. 테니스공은 패딩 속에 젖어서 뭉친 털을 풀어줍니다.

 

5. 건조과정은 느리지만 가장 중요한 부분이므로 인내심을 가지세요. 가벼운 패딩을 말리는데는 보통 2~3시간 정도 걸립니다. 빨리 건조하겠다고 절대 높은열로 하지마세요!!

 

6. 15~30분마다 건조기에서 패딩을 빼서 속안에 뭉친 털을 풀어줍니다. 패딩이 더 마를수록 덩어리를 더 쉽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

 

7. 가볍고 푹신하고 털이 뭉쳐있지않다면 코트가 완전히 건조 된 것 입니다.

 

8. 패딩은 건조하고 깨끗한곳에 보관해주세요.

 

 

 

 

여러분 모두 따뜻한 겨울이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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