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딩 집에서도 세탁할 수 있습니다" 세탁소 사장님이 알려주는 집에서 손쉽게 패딩 세탁하는 방법 (+ 난이도 하)

봄이 되고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겨울에 입었던 패딩은 옷장에 방치되어 있을 것입니다.

 

세탁소에 맡기자니 돈도 많이 들고 그냥 방치하자니 더럽기도 하니 고민이 되실텐데요.

 

이런 경우 집에서 손쉽게 패딩을 세탁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세탁전문가 '세탁설Laundry SSul' 채널에서 설명드리는 세탁 방법을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집에서 손쉽게 패딩 세탁하는 법

 

 

집에서 패딩 세탁 충분히 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패딩의 종류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조금 신경을 써주셔야 되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 경량 패딩

소매나 주머니 같은 곳에 때가 있다면 중성세제를 이용해 수세미로 살살 문질러 주신 뒤 빨아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출처: 세탁설Laundry SSul

 

때를 뺀다는 느낌으로 세게 문지르실 필요는 없으시고 중성세제가 잘 침투를 할 수 있게 마사지를 해주신다라는 느낌으로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지퍼들은 잘 잠가주세요. 안 잠그면 지퍼들이 치면서 상처를 낼 가능성이 많습니다.

(하단영상 참고)

 

중성세제를 10ml 넣고 10분 정도 세탁기에 돌려주시면 됩니다.

(하단영상 참고)

 

표준 세탁, 헹굼은 3회, 탈수는 최강, 물 온도는 30도 정도로 세팅을 해서 돌려주시면 됩니다.

 

■ 헤비다운 패딩

모자의 붙어 있는 털은 세탁전에 떼어주세요. 또한 주머니 속에 물건들이 있는지 없는지 잘 확인을 하셔야 해요.

(하단영상 참고)

 

찍찍이로 인해 상처가 날 수 있으므로 다이소에서 파는 벨크로를 찍찍이에 조금씩 잘라서 붙여주세요.

(하단영상 참고)

 

앞서 배운것처럼 중성세제를 이용하여 더러운 부분을 마사지 하듯이 살살 문질러 주세요.

 

패딩을 빵빵하게 만들기 위해서 글리세린을 한방울만 넣어줍니다. 너무 넣으면 패딩이 탈수가 잘 안되기 때문에 주의해주세요.

(하단영상 참고)

 

세탁 온도는 30~40도 정도 오염이 좀 심하면 40도까지 올리는 것도 괜찮습니다. 헹굼은 3회, 탈수는 중 탈수로 해주시면 됩니다.

(하단영상 참고)

 

탈수를 두 번을 할 겁니다. 처음에는 중 탈수로 한번 세탁을 하고, 세탁이 완료가 되면 나중에 강 탈수로 한번 탈수를 진행을 할 거예요.

 

안에 패딩들을 만져봐서 이렇게 꼭 짜보세요. 물이 쭉 짜진다라는 느낌이 들면 탈수를 좀 더 해야 되고 물이 나오지 않는다면 탈수가 됐다고 보시면 됩니다.

(하단영상 참고)

 

다음은 건조를 해줘야 합니다. 다만 바로 건조를 하시면 건조 시간이 굉장히 오래 걸립니다. 바로 건조를 하신다고 그러면 한 2~3시간 정도 건조를 해 줘야 할지도 모릅니다.

 

하루 정도 자연 건조를 한 다음에 건조기로 한 1시간 내로 건조만 하셔도 금방 빵빵하게 돌아올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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