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주식을 사고 팔 때 증권사에 수수료를 지급한다. 매매금액의 일정 비율을 내는데, 비율은 적지만 거래할 때마다 내야 하므로 부담스런 비용이다. 하지만, 요즘은 대부분의 증권사가 비대면 계좌개설시 수수료 무료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비대면 계좌개설은 지점에 가지 않고 스마트폰으로 주식 계좌를 개설하는 것을 말한다. 오늘은 주식 수수료 무료 제공 증권사는 어떤 곳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다.
수수료 무료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스마트폰으로 계좌를 개설해야 한다. 해당 증권사의 계좌개설앱을 설치하고, 계좌개설을 진행하면 된다. 증권사에서는 비대면 계좌개설시 수수료 혜택을 제공한다. 필자가 확인한 증권사별 수수료 헤택은 아래와 같다.
매매 수수료율은 무료이지만, 유관기관제비용은 발생한다. 유관기관제비용은 증권사에서 예탁결제원 등에 내는 수수료이다. 과거에는 이에 상관없이 '수수료 무료'라고 홍보했는데, 지금은 유관기관제비용율이 부과된다는 것을 알리고 있다. 뭔가 시정조치가 있었던 듯 하다. 비용율은 0.004% 미만으로 굉장히 적다.
수수료를 무료로 제공하는 대상은 보통 국내주식, ETF/ETN, K-OTC이다. K-OTC는 장외주식시장을 말한다. 해외주식은 미국 주식의 경우, 매매금액의 0.25% 수수료가 발생한다. 해외주식 거래를 고려하고 있다면, 키움증권을 살펴보자. 수수료 0.1%에 환전수수료 우대, 거래지원금 40$ 지급 이벤트를 하고 있다.
위의 증권사 중에서 계좌개설을 고려하고 있다면, 필자는 한국투자증권을 추천한다. 평생 수수료 무료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MTS도 가장 사용하기 좋았기 때문이다. KB증권사의 경우, 수수료 무료 혜택 등은 좋으나 MTS가 화면 레이아웃도 좋지 않고 사용하기 조금 불편했다.
유관기관제비용율은 얼마 안 되지만, 이것도 증권사별로 차이가 있다. 가장 낮은 증권사는 삼성증권이다. K-OTC시장 수수료는 증권사별로 차이가 좀 있다. 수수료 우대 혜택이 없는 증권사도 있기 때문이다. 가장 저렴한 증권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해외주식 수수료 무료에 관심 있다면?
해외주식은 아직 무료로 제공하는 증권사는 없다. KB증권이 프로모션으로 3개월간 0.07% 수수료를 부과하는 것이 가장 저렴하다.
혹은 키움증권에서 1년간 해외주식 수수료 0.1%, 환율우대 95%, 첫거래지원금40달러를 지급하고 있으니, 키움증권을 이용하는 것도 좋겠다.
주식계좌를 개설했다면, 주식을 매수하는 방법을 알아야 한다. 주식을 사는 방법은 쉽지만, 주식투자로 돈을 벌기는 어렵다. 경제와 투자에 대해 꾸준히 공부를 해야 한다.
오늘은 이렇게 주식 수수료 무료 제공 증권사에 대해 알아보았다. 요즘은 스마트폰으로 계좌를 개설하면, 일정기간 수수료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지점에 가서 계좌를 개설하면, 수수료가 발생한다. 자신에게 맞는 증권사를 선택해서, 스마트폰으로 계좌개설하는 것이 좋겠다.